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수면내시경을 받으러 갔다가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타병원에서도 수면내시경을 많이 받아봤고

새롬내과 이전전에도 수면내시경을 받아봤습니다.

검사실과 회복실이 보통 따로 되있고

회복실 침대사이사이는 커튼으로 분리가 되어 있습니다.

보통 다 그렇죠..

그런데 여기 내시경실

내시경하러 들어가는 통로쪽 오른쪽으로 침대들이 일렬로 쭉~

커튼 그런건 없습니다. 간격도 거의 없이 사람 한명 간신히 서있을정도의

간격만 두고 침대들이 쭉 있고 그 위에 환자들이

자고 있더군요. 아직 수면에서 깨지 못한 환자들이었습니다.

남녀 구분없이 그냥 일렬로 쭉~

보기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내시경실로 들어가니 따로 문도 없고

저도 잠에서 깨어보니 아까 보았던 그 침대에 누워 있더군요.

참 불쾌했습니다.

그리고 토요일 사람이 많아 계속 계속 연이어

내시경을 했는데

내시경 검사기 소독은 하는지요?

그냥 물기가 묻어 있던데

그냥 세척만 하는거 같던데..

하고 나서도 굉장히 찝찝합니다.

내시경 검사기 제대로 소독을 안하면 다른사람의 병을 옮을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내시경 검사기 어떻게 관리 하시는지요?

그리고 수면검사후 회복실 이건 정말 개선이 필요합니다.

복대사거리 건물에 있을때보다 더 안좋아 진것 같아요..